<p></p><br /><br /><p><br>[앵커멘트]</p><p> </p><p>통영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섬 욕지도는 한해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손꼽히는데요.</p><p>최근 이 곳에 한려수도 절경을 한눈에 보는 볼 수 있는 모노레일이 운행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.</p><p> </p><p>홍진우 기자입니다.</p><p> </p><p>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</p><p> </p><p>[기사]</p><p> </p><p>모노레일이 산등성이를 따라 올라갑니다.</p><p>파란 하늘과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.</p><p>경사도가 35도를 넘는 구간을 지날 땐 짜릿한 재미도 느낍니다.</p><p> </p><p>15분 만에 도착한 해발 355미터의 천왕산 대기봉 정상,</p><p>전망대에선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.</p><p> </p><p>[조호연, 충북 청주시]</p><p> </p><p>"모노레일 타고 올라 올 때 스릴 있고 재미있었고, 전망대에서 경치 봤을 때 바다랑 섬이 다 멋있었어요."</p><p> </p><p>경남 지역 섬 가운데 모노레일이 들어선 건 욕지도가 처음입니다.</p><p> </p><p>지난달 운행을 시작한 후 바다와 섬들이 자아내는 절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200~300명이 찾는 지역 명물이 됐습니다.</p><p> </p><p>[곽경민, 통영관광개발공사 모노레일담당]</p><p> </p><p>"주말에는 300~350명 정도 오고 계십니다. 일출행사 등 행사가 있을 때는 500명 이상도 오십니다."</p><p> </p><p>통영시는 순차적으로 모노레일 객차를 늘려 하루 6백 명 이상 관광객을 수용한다는 계획입니다. 또 욕지도와 인근 섬들을 연계해 통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키워나간다는 포부입니다.</p><p> </p><p>[김혁,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]</p><p> </p><p>"통영은 수려한 자연 풍광, 문화 그리고 다양한 놀 거리, 즐길 거리 장치들이 있어서 더욱 더 즐거운 곳입니다."</p><p> </p><p>채널A 홍진우입니다.<br><br></p><p> </p><p>활기가 넘치는 '행복한 아침'이 시작됩니다!</p><p>'행복한 아침'</p><p>월~금 아침 8시 방송</p>